북한의 위폐 관련 의혹에 대한 설명과 관련 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실에서 정부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21일 입국한 대니얼 글래저 미 재무부 '테러단체 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를 비롯한 금융범죄단속반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위조달러 제조.유통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우리 측과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 숙(金 塾) 북미국장과 북핵외교기획단 관계자 등 외교부 당국자들 외에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의 당국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정경제부 소속 금융정보분석원(FIU)도 이날 오후 글래저 부차관보 일행과 별도로 회동하고 북한 위폐의혹에 대한 미 측의 입장을 들은 뒤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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