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설 대목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되는 주변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연휴로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점 영업부와 광장·대신동·교동시장·월배·칠곡지점 등 6개 영업점에서 오는 28일 정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같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취급업무는 수표, 어음, 현금 수납 및 보관업무 등이다. 또 23일부터 27일까지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받지 않고, 대여금고 이용에 따른 보증금 및 수수료 전액을 다음달 3일까지 면제해 준다. 각 영업점에서는 이 밖에도 올 해 처음으로 세뱃돈 봉투 32만 장을 제조해 필요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주고 있다.
한편 설 연휴에도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365코너는 평일처럼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화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폰뱅킹은 손쉽고 편리하게 각종 조회 및 송금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전화번호는 지역에 관계없이 1588-5050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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