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가 일반 독자들이 알아야 할 독도 관련 내용을 26개 주제별로 분류·분석한 '독도를 바라보는 한 눈금 차이'(도서출판 선)를 발간했다.
'독도를 다시 돌아보자-일본의 속마음 읽어보기'를 부제로 한 이 책은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이동순 소장(사진)을 비롯, 김호동·이창언·박성용·김윤곤 교수 등 5명의 공저. '독도를 바라보는 한 눈금 차이'는 일본인과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분석을 했고 고려말, 조선초 독도가 버려진 땅이라는 '공도정책'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 독도 영유권문제가 2차대전 후 강대국 간 역학관계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상황과 울릉도와 독도가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을 각종 문헌과 고증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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