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주연의 코믹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제작 SM필름)이 개봉 첫날 14만명을 모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평일인 9일(목)에 개봉한 '흡혈형사 나도열'은 서울 58개 스크린에서 3만2천500명, 전국 310개 스크린에서 14만1천명을 불러들였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전국 6만명), '뮌헨'(6만1천명)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성적이다.
향후 배급 상황도 좋다. 1월 야심작이었던 '야수'의 흥행 부진으로 속앓이를 하던 배급사 쇼박스가 공격적으로 배급에 나서고 있는 데다, 쇼박스의 다음 라인업인 '데이지' 개봉까지 3~4주의 시간이 있는 만큼 당분간 흥행몰이에 장애물이 없는 것.
'투사부일체'에서 촉발된 코믹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응이 '흡혈형사 나도열'에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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