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졸업을 맞게되는 99학번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축하의 말을 올립니다.
항상 저희들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맏형 신철이 형, 뭐든지 잘 가르쳐 주는 맥가이버 병준이 형, 복싱으로 온몸을 단련시킨 복싱맨 기정이 형, 거칠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꼼꼼한 승민이 형, 술자리에 꼭 필요한 유머guy 진규 형... 형들이 없으면 학교가 정말 썰렁할 것 같아요. 빈 강의실에서 공부하자고 모여놓고 맨날 먹을거 시켜놓고 먹으면서 놀고...하하하 그때가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이제 학교를 벗어나서 진정한 홀로서기가 시작되는데 올해에는 다들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구요. 졸업하고 나서도 연락자주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졸업은 안 했지만 멀리 호주에서 열심히 어학연수 하고 있을 문섭이 형과 베트남에서 유학 중인 성재 형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 또, 이제 4학년 올라가는 00학번 동기들아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것 모두 다 이루자!! 졸업하는 99학번도, 4학년 올라가는 00학번도 모두 다 화이팅~!!
박승환(26. 대구시 동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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