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내 전염병 발생 및 유행 방지를 위해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역 모의훈련을 가졌다.
보건담당 공무원과 대학 자문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4개 보건소의 방역활동 사례 발표와 발표 내용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 대구시 역학조사관의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전염병 발생추이 발표', 2006년 식중독 예방 및 관리대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수인성 전염병 및 식중독감시체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모의훈련 결과의 전염병 예방 및 방역계획 수립에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시는 이번 방역 모의훈련을 통해 전염병 담당공무원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로 종합적인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염병 발생대비 사전예방으로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염병 발생 사례별 실무 매뉴얼을 작성 활용할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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