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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에 여경 성추행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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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15일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길가에서 한 민원인에게 설명을 듣고있던 K(24.여) 순경에게 접근, "여자경찰이 예쁘다"며 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소주 3병을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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