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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소·관리까지…경비 전문업체 '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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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전문업체가 경비에서 청소, 관리비 수납 업무까지를 대행하는 아파트 단지가 등장한다.

고려주택은 오는 28일 분양에 들어가는 수성구 만촌동 '수성 풀비체' 단지에 입주민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중 통합안전관리시스템'(TIS:Triple Integration Security System)을 도입, 아파트 관리업무를 경비업체인 '캡스'에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주택이 상표 등록을 신청한 3중 안전관리시스템은 단지 입구와 지하주차장, 집 내부에 3중으로 보안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으로 출입구에는 적외선 카메라 12대를 설치해 외부에서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단지안에 경비요원 3명이 대기하며 지하주차장에는 1초에 240도 회전하는 스피드돔 카메라 7대가 설치된다.

2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내에 설치되는 감시 카메라는 모두 37대로 지하주차장 23곳에는 위험시 사용하는 비상스위치가 설치되며, 8대의 열선감지기 등이 별도로 장착된다.

또 각 가정마다 화장실과 거실, 안방 등 3곳에 비상스위치가 설치되며 1·2층 발코니에는 적외선 감지기가 설치돼 외부로부터의 접근을 막게 된다.

고려주택 김중기 회장은 "전문 경비업체가 아파트 경비와 관리를 책임지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4억 원을 들여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고 방범 보험에 가입해 입주민이 외부 침입으로 피해를 입으면 대인 2억 원, 대물 3억 원까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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