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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학, 마이너리그 첫 승…최희섭 4타수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의 우완 투수 이승학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승학은 18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래커워나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뉴욕 메츠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을 던져 홈런 1개포함 안타 4개를 맞고 2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스크랜턴의 13-3 승.

시즌 3번째 선발 등판 만에 승을 신고한 이승학은 이날까지 1승1패(방어율 5.27)를 기록했다.

한편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의 최희섭은 나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3'에서 끝났다.

최희섭은 이날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를 상대로 4회 볼넷을 얻은 뒤 후속 트렌트 듀링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포터킷은 4-6으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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