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진타오, 미국 등 5개국 순방길 올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미국 등 5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후 주석은 첫 방문지인 미국에서 나흘간 머문 뒤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케냐를 차례로 방문한 다음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후 주석의 순방에는 부인 류융칭(劉永淸) 여사가 동행했고 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 마카이(馬凱)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보시라이(薄熙來) 상무부장 등이 수행한다.

후 주석은 먼저 시애틀에 도착해 보잉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 20일(이하 현지 일자) 워싱텉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두 정상은 무역 불균형, 위안화 평가절상, 시장 추가 개방, 지적 재산권 보호 등 경제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이란과 북한 핵문제와 대만문제 등 국제적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 주석은 이어 22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에 머물면서 송유관 건설 등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모색한 뒤 모로코, 나이지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해 관계 강화에 나선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