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10분쯤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52.8km지점 왜관I.C 진입로부근에서 7중추돌사고가 발생, 출근하던 서모 (46) 씨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출근길 차량들이 신동재까지 8km정도 밀리는 등 1시간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고를 당한 유모(46) 씨는 "왜관I.C로 진입 차량들이 밀려 정차해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쿵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들이 밀려 앞에 있던 덤프트럭에 끼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24t 유조차량이 왜관I.C에 진입하기위해 밀려있는 차량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서있던 차량을 추돌하면서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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