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상주시장 후보 경선대회에서 이정백(56·경북도의원) 후보가 김광수(58·전 서울소방방재본부장) 후보를 11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치뤄진 경선 투표에는 전체당원 3천673명 가운데 2천453명이 참가해 66.8%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당원투표에서 김광수 후보가 1천199표, 이정백 후보가 1천239표를 얻었으며 여론조사에서 김광수 후보가 325표(31.1%), 이정백 후보가 395표(37.8%)를 차지해 최종 득표 수에서 1천634표를 얻은 이정백 후보가 1천524표를 얻은 김광수 후보를 눌렀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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