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회 영주시연합회 회원 150여명은 29일 오전 9시 한나라당 장윤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탈당 성명서를 발표하고 계란 투척 시위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한미 FTA 앞에서 위기와 절망감으로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는 현실인데도 5.31지방선거에서 농민후보를 단 한명도 공천하지 않은 것은 농민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역 농업경영인 회원 800여명이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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