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0분 독도 서도 어민숙소에 일반 민간전화가 개설됨에 따라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도청에서 독도주민 김성도(66)·이예균(58·푸른독도가꾸기회장) 씨와 개통 첫 통화를 10분간 했다.
이 도지사는 두 사람의 안부를 묻고 "독도 전화개통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전 세계에 확고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독도를 더욱 더 사랑하자"고 말했다.
독도 일반전화는 일반 가정용 무선전화기를 장거리(1㎞)에서도 통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조, 본체는 동도에 두고 서도에서 무선통화기로 통화가 가능하다. 서도의 번호는 054-791-1693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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