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은 7일 술에 취해 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타이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채 고속도로를 달리던 여성 운전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밤 8시 50분쯤 오클랜드 남부 지역 고속도로에서 북쪽 방향으로 달리던 노란색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를 붙잡았다면서 이 자동차는 네 바퀴에 타이어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배리 스몰리 경감은 몇 몇 운전자들이 지나가다 그 광경을 목격하고 경찰에 전화로 신고를 해왔다면서 "여성 운전자는 인사불성이었고 자동차는 타이어가 하나도 없이 바퀴 테두리가 그냥 바닥에 닿아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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