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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태' 50여명 추가 입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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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8일 평택 대추분교 행정대집행(강제퇴거)을 방해하고, 기지이전터 철조망을 훼손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여명을 추가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5일 평택사태 때의 채증자료 분석결과 연행자(624명)외에 100여명이 죽봉을 들거나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가운데 판독이 가능한 50여명의 신원을 확인중이며 이들 모두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검찰과 협의, 대추분교 행정대집행과 관련해 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된 27명 등 불구속입건된 205명에 대해 채증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영장재청구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청구 대상자는 대부분 죽봉을 들고 있었지만 죽봉을 휘두르지 않았을 경우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추가 입건자가 죽봉을 휘두른 장면이 채증됐을 경우 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4일 대추분교 행정대집행(524명:10명 구속, 205명 불구속, 306명 즉결, 3명 훈방)과 5일 철조망 훼손(100명:23명 영장청구, 61명 불구속, 12명 즉결, 4명 훈방) 과정에서 모두 624명을 연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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