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선거부정에 대한 수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 대해 한정됐지만 이제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공천과정에 대한 비리신고가 많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9일 오후 대구경찰청을 방문한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번 5·31 지방선거 관련 공천과정에서 이뤄진 비리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 엄정한 법집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최근 결과를 내놓은 것처럼 특별당비 등 공천과정에서 이뤄진 금품선거에 대한 수사를 통해 공천비리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경북 고령경찰서장이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과 관련, 경찰청 차원의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최근 경기도 평택사태에서 법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사태는 겪어야 할 과정이겠지만 국가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경찰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이 청장은 공무집행 방해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수사권 독립과 관련, "대다수 국민이 변화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가 조정안을 조만간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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