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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제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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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인 아카데미 영화상은 1929년 5월 16일 할리우드의 루스벨트 호텔에서 처음 열렸다. 후보에 올랐던 작품은 1927년 8월 1일부터 1928년 7월 31일까지 개봉된 영화들 중에서 아카데미의 모든 회원이 전 부문에서 지명한 명단 중에서 골라냈다.

이를 각 분과위원회에서 구성한 5개의 심사위원회가 각 부문 최다득표 후보작 10편을 추리고, 이 가운데 다시 3편을 추천했다. 이 3편의 추천작 가운데 각 분과 회원 1명씩으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가 최종 결과를 결정했다.

수상자에게 주는 도금한 청동입상의 애칭을 따라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 영화상의 정식 명칭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상'이다.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가 개최한다. 재미있는 것은 1회 시상식은 무성영화만을 대상으로 했고 이 때문에 자막상도 있었다는 점.

발성영화(토키)로 전환되는 시점이었음에도 이 결정으로 인해 최초의 토키영화 '재즈싱어'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참석자 250명으로 시작한 초라한 시상식이었지만 이제 세계 120여 개국 2억 5천만 명 이상이 지켜보는 화제의 시상식이 됐다.

▲1909년 한글서체 원곡체(原谷體) 개발한 서예가 김기승 출생 ▲1977년 가계수표제도, 서울지역서 첫 실시.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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