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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공습으로 탈레반 80명, 시민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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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서부 지역의 반군 거점에 대한 공습을 감행, 탈레반 잔당 80명이 숨졌다고 연합군이22일 밝혔다.

또 아프간 주지사와 병원 측은 이 과정에서 시민 17명도 사망했다고 말했다.

연합군 성명에 따르면 21일 저녁과 22일 새벽에 걸쳐 칸다하르 주의 탈레반 은신처로 알려진 아지지 마을에서 연합군이 공중폭격을 감행, 탈레반 잔당 80명을 소탕했다.

아사둘라 칼리드 칸다하르 주지사와 의사들은 이번 공습으로 시민 17명도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탈레반 잔당과 아프가니스탄 군을 포함한 연합군 사이에 산발적 교전이 발생, 이번 공습 피해자를 제외한 약 1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22일 가즈니 주에서 전날 납치됐던 모함마드 알리 잘라리 전(前) 팍티카 주지사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잘라리 주지사는 일요일인 21일 전(前) 팍티카 경찰서장 등 2명과 함께 예배를 드리던 도중 납치된 뒤 살해됐으며, 전 경찰서장 등 2명은 무사히 풀려났다.

이번 납치극은 누구의 소행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탈레반 잔당들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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