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시균(68) 영주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20분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지역발전을 위해 후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재선 의원의 경륜과 경험을 지역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내용의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 사퇴로 5·31 영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김주영 후보와 무소속 권영창 후보, 무소속 최영섭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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