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옥돌봉 사이 해발 1085m 산 능선에 자라고 있는 철쭉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특별보호한다고 23일 밝혔다.
키 5m, 너비 8.3m, 둘레 105cm인 이 나무는 나이 550년가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철쭉 주변에 자라고 있는 당단풍, 물푸레, 층층나무 등 특수 활엽수와 각시원추리,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등 희귀 초본류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변 33ha를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해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