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대구경북지역 12개 대학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 1천 600여 명 가운데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32명을 선발, 대구시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지역 중소기업의 통상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0개 국의 유학생으로 이뤄진 통상모니터들은 ▷지역기업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바이어 상담 통역 ▷매뉴얼 및 카달로그 번역 ▷중소기업 인턴근무 ▷자국 경제현황에 대한 정보제공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통상모니터 활용을 위해 사업비의 절반을 시와 대구상의가 지원하며, 홈페이지 구축 및 통·번역 서비스 신청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053)751-5765.
모현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영주역 광장, 납공장 용광로보다 더 뜨거웠다…3차 궐기대회 2천여명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