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축구는 한국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축구는 한국이다/강준만 지음/인물과 사상사 펴냄

독일월드컵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이 월드컵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민에게 축구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 책은 124년의 축구 역사를 통해 축구가 한국 사회와 어떻게 결합해 왔는가를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보다 축구를 더 잘하는 나라는 있지만 축구를 매개로 한 정치사회적 의미 부여에 있어서는 한국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축구를 통해 국제, 국내적 갈등의 대리전쟁을 펼쳤으며 일본과 북한은 꼭 이겨야 한다는 투쟁심은 축구 열기를 지펴온 원동력이었다는 주장을 편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민에게 있어 축구는 경쟁이 심한 일상의 억압, 근엄한 사회, 역사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탈출 무대인 셈이다. 324쪽, 9천500 원.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