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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거리응원서 찰과상·밤샘두통 50여명 응급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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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프랑스전 거리 응원 과정에서 운집한 인파에 떼밀려 찰과상을 입거나 수면 부족 등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후유증이 잇따랐다.

19일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응원을 하다 누군가 던진 플라스틱 물병에 맞아 각각 이마와 코밑이 찢어진 이모(29.여)씨와 정모(20.여)씨 등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밤샘 응원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한 데다 시끄러운 음악이 계속 울려 퍼진 탓인지 두통을 호소하며 약을 받아간 이들이 많았고 찰과상 등으로 간단한 응급 처치를 받은 이들이 10여 명에 이르는 등 47명이 응급 치료를 받았다.

청계 광장을 담당한 종로소방서 측은 발목 통증을 호소한 시민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1명에 대해 간단한 응급 처치를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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