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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닫으면서 버리고 감" 성시경 '맛집' 업주, 폐업 뒤 방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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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측 "유기 사실 아냐…급하게 해결할 일 있었어"

강아지가 있는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가게 문에
강아지가 있는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가게 문에 "강아지가 갇혀있다"는 내용의 글이 쓰인 종이가 붙어 있다. 스레드 캡처

가수 성시경이 소개했던 맛집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이 폐업 과정에서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식당 측은 키우던 개를 버리고 갔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가게 문 닫으면서 14살 강아지를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 횟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해당 글에는 여러 SNS에서 작성된 내용이 갈무리돼 합쳐져 있다. 한 목격자는 "실제로 보니까 심장이 떨린다"며 "다행히 밤에는 주민분이 데려가서 케어해주시는 거 같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폐업한 가게 유리에 붙은 안내문이 담겼다. "강아지가 갇혀있어요"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또 다른 글에는 "장사를 안 하는 거 같은데 강아지를 왜 이렇게 두냐"며 가게 안쪽에 홀로 갇혀 있는 강아지 모습이 첨부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작은 강아지인데 14년을 키우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성시경 먹을텐데 나온 집인데 양심 없다. 리뷰 보니 강아지도 마케팅용으로 쓴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업주는 매장과 SNS에 "가게 내부 사정으로 영업을 임시 중단한 상태에서 오해를 살 만한 상황을 인지했다"며 "강아지를 버렸거나 유기했다는 일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상황상 강아지를 둘 곳이 없어 저희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에 두고 남편이 상주하며 강아지와 함께 지냈다"며 "며칠 간은 가게 영업과 관련해 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강아지와 같이 지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위생과 관련해 주기적으로 치우고 있다"며 "아마 보셨을 당시 치우지 못한 상태였던 거 같다.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일을 고발한 한 누리꾼은 "업주가 지난 2일 가게에 방치돼 있던 개를 데려갔다"며 "이 일이 안 커졌으면 얼마나 오래 방치하려고 했을지"라고 적었다.

논란이 커지자 업주 측은 지난 2일 강아지를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가게는 성시경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2년 전 소개된 곳이라 논란을 더했다. 커뮤니티 글을 본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에도 관련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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