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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피격 첩보, 韓 선원 피해는 없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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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화재 발생은 맞아…원인 파악 중"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과 화물선.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과 화물선. 연합뉴스

미군이 4일(현지시간)부터 걸프 해역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군용기와 군함 등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이날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입수돼 우리 정부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다만 정부는 이로 인한 한국 승선원 피해는 전무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 등은 4일 밤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정보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이날 밤 밝혔다.

현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이 폭발 등 사고를 당한 정황이 접수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까지 피격 등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한국 승선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선박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의 대응 현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등은 아직 소집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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