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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금리 우려 주가 움직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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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일부 기업에 대한 투자전망 상향조정 소식이 발표됐지만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주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32.73포인트(0.30%) 상승한 10,974.84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35포인트(0.16%)가 내린 2,107.06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막판 매도세로 장중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0.02포인트 (0.00%) 하락한 1,240.12를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2억3천798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5억7천137만주를 각각 나타냈다. 거래소에서는 1천497개(44%) 종목이 상승한 반면 1천749개(51%) 종목이 하락했으며 나스닥도 상승 1천448개(45%), 하락 1천558개(49%)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이 3개월 간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된 데다 캐터필러 등의 긍정적인 기업실적 발표 등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5%가 증가한 196만채로 3개월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186만채를 상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등이 추가 금리인상 우려를 압도한 하루였지만 여전히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금리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금리 동결보다는 0.2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운송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장 후반들어 급격하게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2.3%대의 내림세를 보인 반도체를 비롯, 오일 서비스, 주택건설, 바이오테크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와 크로거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각각 1.8%와 5.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투자전망이 상향조정된 코스트코와 제트블루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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