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가 26일 향후 30년간 상수도시설 민간위탁을 내용으로 한 '지방상수도 관리운영 위탁동의안'을 의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의회는 지난 3월 임시회에서 "공청회를 거치지 않는 등 주민의견 수렴에 문제가 있다."며 부결시킨 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간 '고령군 지방상수도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을 이날 임시회에서 가결한 것.
이에따라 군은 6월중 실시협약을 맺고 3개월 간 합동근무를 거쳐 상수도 시설을 앞으로 30년간 수자원공사에게 위탁, 관리에 들어간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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