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3월 말부터 3개월 동안 제작한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무을 풍물''청소년 문화공간 실태'등이 유선방송에 방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구미 무을에서 명맥을 잇고있는 '무을 풍물'의 역사와 현황, 풍물단의 활약상,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점점 대가 끊기고 있는 무을 풍물 전수자들의 애환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
또 여가시간도 없이 입시지옥으로 내몰린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모습과 운영의 문제점 등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14명의 학생들이 촬영현장과 편집실을 오가며 밤샘작업을 해 3개월 만에 작품을 완성한 것. 책임 PD 김원윤(3년)·윤경원(3년) 씨는"3개월 동안 고생했지만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만한 작품을 남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진근 지도교수는"학생들의 영상물 제작 실력이 수준급이어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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