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거리 등 프랑스 파리 주요 지역에서도 원화 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환전상인 트래블엑스(TravelEx)는 4일부터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 시내 주요 6개 환전소에서 원화 환전 업무를 시작했다. 6개 환전소 앞에는 한글로 원화 환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문구를 표시했다.
재정경제부는 4일 "파리 트래블엑스 외에 원화 국제화 계획에 따라 이미 지난 5,6월 6개국 11개 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 은행의 해외지점에서 원화 환전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면서 "호주 시드니에서도 원화를 직접 환전하는 방안을 현지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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