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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재소자 '사랑의 편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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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소장 김현태) 재소자 이모(34·무기징역) 씨가 지난 5월 실시된 법무부 '사랑의 편지' 공모전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께 글을 올립니다.'라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법무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교정시설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엄선된 168편을 다시 심사한 결과, 이 씨 편지가 최우수작에 선정된 것.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뒤늦은 감동과 회한, 출소 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 이를 위해 기능공이 되고자 노력하는 현재의 모습 등을 잘 묘사했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이 씨는 법무부 교정국장 표창과 상금 3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법무부는 이 씨 작품을 교정국 정기매거진인 '새길' 지에 게재하고 각 교정시설에 배포키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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