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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본부, 상황실 운영…특별경계근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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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소방공무원들이 피해를 막는 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소방본부(본부장 함성웅)는 16일 대구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풍수해 대책 상황실(근무자 61명)을 운영하는 한편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 공무원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우선 호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예상지역 및 계곡, 하천, 저수지 등 소방 취약대상(침수예상지역 15곳, 낙석 위험지역 2곳)에 대한 소방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16일 오후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에서 계곡 물이 불어나 고립된 등산객 15명과 같은 날 동구 백안동 하천을 건너던 승용차에 고립된 승객 2명을 각각 구조하는 등 지금까지 17명을 구조했다. 또 남구 봉덕동 경일여고 교문 앞 440t의 배수작업 등 18개 지역에 소방공무원 58명,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823여 t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달서구 죽전동 고장 배수펌프 수리 등 주민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장비 및 헬기 등을 동원해 신속한 급·배수 활동 및 구호물자 수송 등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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