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출신으로 국가보훈처에 의해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박열 의사를 기념하는 한일학술워크숍이 29일 문경새재박물관에서 '박열·가네코후미코, 동아시아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워크숍에는 한국자유공동체연구회원들과 박열 의사의 부인으로 일황 암살에 참여했다 옥사한 가네코후미코 연구회원들이 참여, 향후 상호 교류와 연대사업도 모색한다.
1902년 문경 마성면에서 출생한 박 의사는 일본 유학 도중 일왕과 황태자 암살을 기도했다가 23년간 투옥됐고 6.25전쟁 도중 납북돼 1974년 북한에서 사망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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