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드림팀'이 야오밍이 빠진 중국을 46점차로 대파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농구대표팀은 7일 밤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국 대표팀과 가진 평가전에서 119-73으로 크게 이겼다.
미국은 지난주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에서도 45점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중국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리장성' 야오밍이 있으나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미국은 '킹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23점)와 카멜로 앤서니(18점)가 맹활약을 펼쳤고 2006 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인 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는 13점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하는가 하면 5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는 등 코트를 휘저었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제임스는 "우리 세계 최고의 팀"이라면서 "우리는 항상 싸울 준비가 돼 있고 일단 코트에 나서면 무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팀"이라면서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은 미국의 막강한 공격력에 속수무책으로 골을 허용하는가 하면 수비진에 막혀 34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고전했다.
미국은 오는 11일 월드바스켓볼챌린지(WBC) 출전 차 한국으로 건너오기 전 이날 중국 난징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한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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