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67·사진) 전 경북도지사가 대신대 총장에 추대됐다.
대신대(이사장 김신길)는 24일 오후 열린 실행이사회에서 이 전 지사를 제4대 총장에 추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대신대는 이 전 지사가 청와대 행정수석, 경북도지사,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초대의장 등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기독교인으로 대학 운영·발전을 위한 적임자여서 총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경산에 있는 대신대는 1953년 개교한 목회자 양성대학이며 이 전 도지사는 지난 6월31일 경북도지사 퇴임 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대경학사 건립 공동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박지원 "김정은, 두번 불러도 안 보더라…우원식과 악수는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