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프리카 수면병' 비밀 한국인이 밝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美 존스홉킨스의대 이소희 박사

흡혈 파리에 의해 감염되는 치명적인 '아프리카 수면병'의 생물학적 베일이 재미 한인과학자가 주도한 연구팀에 의해 벗겨졌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기초생물의 과학연구소 폴 잉글룬드 교수팀의 이소희(29·여) 박사는 수면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이 '지방산(fatty acids)'을 만드는 새로운 생물화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박사를 제1저자로 한 이번 논문은 저명과학저널 셀(Cell)지 25일자에 실렸다. 특히 관련 사진은 셀지 표지를 장식했다.

한국 국적의 유학생인 이 박사는 2년 전 고인이 된 이상선 전 한국교원대 생물학과 교수의 딸로,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 텍사스대학(생화학)을 졸업한 뒤 존스홉킨스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프리카 수면병은 '체체파리' 등의 흡혈파리가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들일 때 편모충인 '트리파노소마(trypanosome)'가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질환이다. 흡혈파리에 의해 옮겨진 이 병원체는 벌레나 숙주의 혈관에서 증식하는 방법으로 번식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