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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후리리그 재개…대구FC, 경남FC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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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대회 예선전으로 잠시 멈추었던 프로축구 후기리그 경기가 9일 재개된다. 대구FC는 이날 오후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맞붙는다.

현재 1승1무1패로 후기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는 1무2패로 13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에 이길 경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홈에서 첫 승을 노리는 경남이 거세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골 감각에 물이 올라있는 장남석과 황연석을 투 톱으로 하고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는 미드필더 오장은, 이상일, 진경선 등이 미드필드에 포진하는 3-5-2 전형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경남은 최근 컨디션이 처지지만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김진용과 루시아노, 정경호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1승1무1패로 골 득실에서 밀려 9위에 머물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같은 전적이면서 6위에 올라 있는 전남 드래곤즈와 맞붙는다. 박원재, 최태욱, 따바레즈, 오범석 등이 포진한 포항과 대구에 몸담았던 송정현, 산드로 C 등이 나서는 전남의 대결은 '제철가의 승부'로 관심을 모은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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