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현영민, 이호 등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국인 3인방'이 모처럼 한 경기에 모두 출격해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정규리그 첫 연승을 선물했다.
김동진은 11일 끝난 로스토프와의 러시아 리그 19차전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영민도 오랜 만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만 소화한 뒤 후반전에는 이호와 교체되며 3대1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제니트 사령탑에 오른 뒤 4승6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제니트는 7승9무3패(승점 30)가 돼 4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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