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지천동 연탄공장 설치 볍정소송으로 이어질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주 지천동 연탄공장 설치문제(본지 11일자 9면 보도)가 법정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주시가 민원발생을 이유로 등록사항인 연탄공장 설립을 불허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11일 주민 100여 명이 상주시청을 찾아 공장설립에 따른 분진피해 등에 대한 시 입장을 묻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공장등록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연탄공장은 진입로 확보와 세륜시설 등 기초적인 요건만 갖추면 공장등록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행정소송 등 법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제일연탄 하태동(46) 사장은 "법적문제가 없는 공장등록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통해 상주시의 잘못을 바로 잡을 것"이라 말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