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금호강 친환경 하천 조성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8㎞ 확대돼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정희수(영천) 의원에게 "하천생태계를 보전하고 도시민의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금호강 중 영천시와 금호읍 사이 16.1㎞ 하천정비 사업을 지역특성과 연계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15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 업체를 선정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영천지역 금호강 친환경 하천 조성 사업은 영천 시가지 구간 5.3㎞, 금호읍 구간 2.3㎞, 영천시에서 금호읍까지 나머지 구간 8㎞ 등 3구간으로 나눠 영천시·금호읍 구간만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확대해 나머지 중간 지역인 영천시-금호읍 구간까지 일괄 추진한다는 것.
사업이 시행되면 해당 지역에는 여울, 소, 습지 등이 조성돼 자연생태계 회복과 수질개선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자연학습장, 산책로, 하이킹존 등 지역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세부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총 사업비 규모가 유동적이지만 부산국토관리청과 정 의원 측은 100억원 내외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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