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여기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최연희(崔鉛熙·무소속) 의원이 사건 7개월 만에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최 의원은 지난 2월 성추행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20일 국회 소속 상임위인 행정자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의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최 의원은 이날 회의에 앞서 유인태(柳寅泰) 행자위원장으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송구한 마음을 평생 안고 가겠다. 행자위 활동 출발이 늦었으니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분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와 별도로 '동료 의원들에게 전하는 글'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이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는 자신에 대해 더욱 충실하고 엄격하게 채찍질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회의장에서 따로 읽지는 않았다.
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꼭 말해야 되는지…."라며 즉답을 피했고 '1심도 끝나지 않았는데 정치활동은 너무 이른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형 확정에는 시간도 걸리고 제 의무도 방기하는 것 같았다."고만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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