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15분쯤 포항 창포동 모 아파트 14층 김모(33·여) 씨 집에서 김 씨가 자신의 딸(초교 1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네살바기 아들은 중상을 입힌 뒤 베란다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신용카드 대금이 800만 원 가량 있으나 크게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고 특별한 지병도 없었다."는 김 씨의 남편 이모(45)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김 씨 주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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