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학규, 이의근을 만나다…대구서 조찬 덕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3일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를 만나 눈길을 모았다.

'100일 민심대장정' 막바지 일정을 대구·경북에서 보내고 있는 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한 음식점에서 이 전 지사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손 전 지사 측은 "도지사 시절 이 전 지사와 4년 동안 광역단체장을 함께 맡으면서 여러 현안에 공감대를 가진데다 이 전 지사가 지난달 대신대 총장에 취임한 것을 뒤늦게나마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전 지사는 "(민심대장정으로) 고생이 많다. 수염도 기르고 (서민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손 전 지사가 "앞으로 지사님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하자 이 전 지사는 "지역 상황에서 드러내놓고 지지할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나 심정적으로 성원한다.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전직 지사는 광역단체장 시절 소회를 나눴으며, 어려운 국가 경제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등 1시간여 동안 얘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어 진행된 손 전 지사의 대구 화성양로원 목욕보조 활동, 노숙자 지원센터 방문, 청도 감농장 작업 등에는 가수 조영남 씨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