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 영향으로 추석(6일)부터 이틀간 운항이 중단됐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가 8일 운항을 재개했다.
기상악화로 발이 묶였던 귀성객·관광객등 1천6백여명은 8일 오전 5시, 오후 4시 두차례 투입된 정기여객선편으로 가족들이 마련한 선물 꾸러미 등 특산품을 들고 귀경길에 올랐다. 이날 울릉지역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은 여객선 부두에서 고향을 찾아온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향토차를 마련해 대접하고 내년에도 지역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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