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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펜싱선수권 종합 7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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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종합 7위로 2006 토리노 세계펜싱선수권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펜싱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 등으로 198점을 얻어 종합 7위에 올랐다.

사브르에서 남자 원우영(24.서울메트로)과 여자 김혜림(21.경북체육회) 등 기대주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 3개라는 좋은 성적을 내 12월 열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종주국 프랑스(334점)가 금메달 4개 등으로 정상에 올랐고 이탈리아(298점)와 러시아(278점)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그러나 이날 벌어진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남자 플뢰레는 16강전에서 강호 이탈리아에게 24-45로 무릎을 꿇었고 여자 사브르는 우크라이나에 40-45로 덜미를 잡혀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는 각각 9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결승에서 독일을 45-34로 제압하며 남자 플뢰레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고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45-42로 눌러 마지막 날 금메달 2개를 휩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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