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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극작가 아서 밀러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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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의 죽음'. 원래 전원생활과 노동을 좋아했던 어느 세일즈맨의 마지막을 그려낸 작품이다. 1949년 발표해 초연한 이래 2년간 계속 상연됐다. 퓰리처상·연극비평가상·앙투아네트 페리상 등 3대상을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 될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미국 연극계 최대 걸작의 하나로 꼽힌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1915년 10월 17일 뉴욕 출생의 아서 밀러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을 비롯해 밀러는 직업 일선에서 배운 보통 사람들의 삶을 작품 속에 많이 등장시켰다. 이는 대공황으로 집안이 몰락해 고교 졸업 후 접시 닦기·사환·운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해야만 했던 자신의 삶과 연관이 있다.

미시간대 연극과도 고학으로 겨우 졸업할 수 있었다. 그래도 재학 시절 쓴 몇 편의 희곡으로 상을 받아 자신을 얻었다. 뉴욕시에서 라디오 드라마를 쓰는 틈틈이 희곡을 쓰던 중 '모두가 나의 아들'(1947)이 비평가와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5년 2월 10일 밀러가 타계하자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11일 공연에 앞서 극장 앞의 전등을 껐다 켜면서 그를 추모했다. ▲1915년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 출생 ▲1981년 대우 옥포조선소 준공.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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