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사이버 학습원'을 20일 개설했다.
구청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dsedu.go.kr) 내에 사이버학습원 코너를 마련, 111개의 영어강좌와 8개의 일본어 강좌, 18개의 중국어 동영상 강좌를 신설했다.
달서구민과 성서공단 근로자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등록과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은 학습 과정에 따라 출석과 진도 관리, 테스트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영어의 경우 기초 생활영어부터 토익, 토플까지 내용별, 수준별로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돼 있고 강좌가 끝나면 2개월간 복습강의도 들을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초.중.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강의도 준비돼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청측은 내다보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학습자 중심의 자율학습 체제를 갖춰 누구나 쉽게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이버학습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 문의는 ☏(053)667-2545,6 (달서구청 평생교육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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