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록집 발간 60주년 기념행사 '성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록파(靑鹿派)의 한 사람인 지훈(芝薰) 조동탁 시인의 청록집 발간 60주년기념 '2006 만남 지훈!' 행사가 3일 지훈 선생의 고향인 영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 문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홍일식 전 총장 등이 지훈 선생의 민족사상과 시정신을 주제로 한 문학강좌를 하고, 지훈 시 가곡 공연과 시 낭송회 등이 열렸다.(사진)

또 문학의 고장 영양군 일원을 돌아보는 문학기행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군청 문화관광 김용배 과장은 "이 시대의 대표적 서정시인 지훈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민족사상과 시(詩) 정신을 적극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