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상주 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32㏊가 피해를 입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에서 10시 사이에 약 5분 가량 지름 0.5-1㎝의 우박이 상주시 일대에 내렸다.
이로 인해 상주시 낙동면과 청리면, 공성면에서 사과 26㏊와 배추 6㏊ 등 모두 32㏊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주 인근 지역에도 우박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정확한 피해 집계 결과는 6일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