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산업경기 활성화와 해외투자유치 폭을 넓히기 위해 29일 일본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이철우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투자유치단은 내달 2일까지 아사히글라스, 모찌다 상공 등 일본 도쿄지역 투자유망 타깃기업들을 방문해 지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한다.
특히 지난 1일 김관용 경북지사가 새벽에 김해공항까지 달려가 도내 투자를 요청했던 (주)마루한 도쿄본사를 방문, 경북도 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도쿄에 본사를 둔 한국투자 유망기업 30여 업체를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경북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지역 산업이 고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투자유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 4일 유럽에 이어 두번째 해외투자유치에 나서게 됐다."며 "경북도의 산업현황과 투자시 매력을 설명해 도내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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